한국마사회가 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경마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승 달성에 대한 포상행사를 진행했다. 주인공은 서인석 박재우 조교사와 유승완 기수로 모두 누적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서인석 조교사(2010년 데뷔)는 지난 3월 3일 제2경주에서 '장산플라이'와 300승을 달성했다. 관리 중인 슈퍼 루키 '대완마'가 지난 4월 'KRA컵 마일'을 준우승하며 국산 3세 암말 중 최강자를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제패에 청신호를 켜 올해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박재우 조교사(2011년 데뷔)는 지난 4월 20일 제9경주에서 '탐라킹'과 달성했다. 이후 추가승전보를 계속 올리며 올해 조교사 다승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유승완 기수(2007년 데뷔)는 지난 2월 3일 펼쳐진 '동아일보배'에서 애마라고 밝힌 '실버울프'와 함께 300번째 결승선을 갈랐다.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수 56명 중 300승을 넘긴 기수는 단 12명에 불과하다.
시상식에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과 박대흥 서울조교사협회 협회장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기념패와 포상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서울조교사협회에서 순금마패를 준비했고, 각 마방 소속 말 관리자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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