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전설을 복원해야 한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말이다.
리버풀은 '뜨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20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시즌 종료까지 단 한 경기 남은 상황. 리버풀(승점 94)은 맨시티(승점 95)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도 진출했다. 다음달 토트넘과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전통의 명가' 리버풀은 한동안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더 이상 최강이 아니라는 야유가 이어졌다.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을 통해 (과거) 전설을 복원해야 한다고 외친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시각) '클롭에게 올 시즌 트로피 추구보다 훨씬 더 큰 것을 원한다. 그것은 리버풀의 전설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은 멋진 순간들로 가득한 해였다. 경기를 기대하고, 즐겼다. 우리는 도시와 주변 사람들과 함께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0% 확신한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클롭 감독은 다시 한 번 발전을 외쳤다.
그는 "우리는 올 시즌 많은 것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발전할 수 있다.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두 경기도 일관성을 갖고 해야한다. 우리에게 도전이다. 축구에서는 결코 휴식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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