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결정짓는 것은 멘탈이다."
'맨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연패를 결정지을 최종전을 앞두고 강한 정신력의 힘을 강조했다.
맨시티는 12일 밤 11시(한국시각) 리그 최종전 브라이턴 호브 알비온 원정에 나선다. 리버풀에 승점 1점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승점 95)는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다. 2위 리버풀(승점 94)은 울버햄턴과 '기적의 안방' 안필드에서 맞붙는다. 승리가 유력하다. 대다수 전문가들이 맨시티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점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축구의 세계에서 이변의 가능성은 상존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대역전 결승행을 이룬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이기고, 맨시티가 비길 경우 우승컵은 곧바로 리버풀로 넘어간다.
스털링은 트로피의 운명은 자신과 팀 동료들의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봤다. "최근 2경기에서 체력은 승부에 큰 요인이 아니었다. 모든 것은 멘탈, 위닝 스피릿(이기는 정신)에 달렸다"며 강한 정신력을 강조했다. "브라이턴전을 준비하면서 일주일 내내 최대한 많은 전술을 연구했고, 최대한 많은 영상을 봤다. 그러나 경기 당일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부분"이라고 했다. "얼마나 간절하게 우승을 원하는가.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강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싸울 준비가 돼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리그 2연패를 향한 결연한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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