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강타선 키움을 상대로도 8이닝 1실점의 쾌투를 선보였다.
알칸타라는 1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8이닝 동안 94개를 던져 3안타 3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의 완벽투를 뽐냈다. 팀이 7-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 시즌 4승을 눈앞에 뒀다.
알칸타라는 맞혀잡는 피칭으로 투구수를 줄이면서 8회까지 던지는 좋은 스태미너를 뽐냈다.
보통 이닝당 15개 정도를 던지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알칸타라는 이날 가장 많이 던진 이닝이 8회로 15개였다. 7회까지는 모두 15개 이내로 이닝을 마친 것. 2회초엔 단 6개의 공만 던지기도 했다.
8?지 94개로 단 3안타만 내준 알칸타라는 별다른 위기도 없었다. 볼넷이나 수비 실책이 없다보니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4-0으로 앞선 7회초 김하성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은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나흘 휴식후 등판이라 힘이 떨어지는 시점이 아닌가 했는데 아니었다. 이후 상대 중심타자를 3명을 가볍게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8회초에도 선두 6번 서건창과 7구까지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알칸타라는 7번 임병욱은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8번 대타 박동원을 7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끝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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