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극본 김아정/ 제작 비욘드 제이)에서 진기주가 파격 변신한다.
앞선 방송에서 정갈희(진기주 분)는 언제 만졌는지 모를 파마머리와 보풀이 가득 일어난 빨간 카디건,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매일 패션이 비슷한 그녀에게 "눈이 멀어도 저 여자를 알아볼 것 같다"는 도민익(김영광 분)의 대사는 무한 공감을 형성, 꾸밀 새 없이 바쁜 현실 비서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런 그녀가 오늘(13일) 방송에서는 180도 다른 파격 변신을 감행한다. 보스에게 권고사직을 받았지만 안면실인증인 그를 도울 유일한 비서로 다시 일을 시작하게 돼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모임을 예고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정갈희는 파마머리를 풀고 피부 같았던 빨간 카디건과 동그란 안경을 벗어던져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비주얼을 변신해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앞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동료들에게 메이크업까지 도움을 요청해 다가올 클럽타임에 잠시 비서일은 잊고 열의를 보일 예정이라고.
그러나 그녀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가 정갈희의 자유를 박탈(?)하고 급기야 버럭 화를 내게 만들어 과연 전화의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비서들과 함께 촬영했던 진기주는 "비서들이 모이면 왁자지껄한 분위기다. 각자의 애드립이나 각종 아이디어를 넣어서 완벽하게 합을 맞추고 있다. 이번 촬영도 너무 재밌어서 감독님이 개인 소장까지 하신다고 할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즐거웠다"고 말해 오늘(13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서들의 영혼을 갈아 넣은(?) 노력으로 블링블링하게 변신할 진기주의 모습은 오늘(13일)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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