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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케이지에 올라가기 전에 싸울뻔했다.
'끝판왕' 권아솔(33·팀 코리아MMA)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가 기자회견장에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둘은 15일 서울 청담동의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기자회견에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발생한 것.
포토타임때 벌어졌다. 먼저 만수르가 포토타임을 가졌고, 이어 권아솔이 챔피언 벨트를 둘러메고 입장해 포즈를 취했다. 둘이 함께 마주보면서 포토타임을 가질 때 문제가 생겼다. 둘이 마주보긴 했지만 둘이 떨어져있어 사진 기자들이 가까이 서 달라고 하자 권아솔이 만수르 바로 앞까지 다가갔고 둘이 딱 붙게 되자 만수르가 권아솔의 얼굴을 밀치면서 싸우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이에 김대환 대표와 권정음 부장이 가까스로 말려 진짜 싸움으로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둘의 대결은 사흘 뒤인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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