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출신 타사 PD들의 맹활약, 안타깝다."
양승동 KBS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KBS 누리꿈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 사장은 "인력유출로 인한 10여년 사이에 예능쪽 PD들이 많이 KBS를 떠났다"며 "떠난 PD들이 종편이나 케이블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취임하고나서도 인력 유출이 있었다. 공이 크고 기여를 많이 한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영방송인으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인력유출을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KBS에서는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김성윤 김석현 등 많은 스타PD들이 타 방송사로 스카우트됐고 인기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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