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8이닝동안 1안타(1홈런)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7회초 구자욱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 외에는 출루조차도 없었다. 이날 승리로 린드블럼은 시즌 7승을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타자들도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1회와 2회 리드를 잡은 두산은 6회말 추가점까지 내면서 삼성을 꺾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전날 삼성과의 연장 끝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늘은 린드블럼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경기였다. 야수들의 도움도 물론 있었지만 린드블럼이 마운드에서 '에이스'답게 잘던져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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