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버스노사가 파업돌입 예고 시점인 새벽 4시를 넘기고 나서야 극적으로 타결했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총연맹(자동차노련) 부산 버스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인 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근무 일수 조정과 임금인상률 등에 합의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임금 인상률은 3.9%에, 근무 일수는 시프트제(교대근무)를 도입해 월 24일로 합의했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5시3분쯤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상 타결로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한다"고 알렸다.
노조 파업 예고 시점인 이날 오전 4시 이후인 오전 4시50분께 국적으로 타결되는 바람에 첫차는 제때 출발하지 못하고 오전 5시30분께 출발했다. 그래도 우려했던 버스 대란은 피했다.
부산에서는 운전기사 5566명이 144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2511대를 운행 중이다. 132개 노선에서 571대가 운행하는 부산 마을버스 노사는 파업을 보류하고 쟁의조정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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