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제는 '국민 삼촌'일까.
손흥민(토트넘)의 어린이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경기 후 손흥민은 국민 삼촌의 모습을 보여줬다. 모든 선수들이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한 바퀴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 선수들의 자녀들도 함께 했다.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 에릭센, 다이어, 케인 등의 자녀들을 보며 너무나 귀여워했다. 흐뭇한 삼촌 미소를 지으며 스킨십도 했다. 팬들은 '아가 바보'라며 웃음지었다.
이뿐 만이 아니다. 지난 4월 말에는 고향 후배를 만나기도 했다. 춘천에서 온 이서율(10)군이었다. 이 군은 '카탈리나 파트너스'의 프리미어리그 직관 이벤트에 당첨되어 런던을 찾았다.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두고서였다. 토트넘 트레이닝그라운드에도 초청됐다. 손흥민은 이 군에게 유니폼의 사인도 해주고 함께 기념 촬영도 했다. 볼도 만지면서 격려했다
이 군은 웨스트햄 경기가 끝난 뒤 "동경해왔던 손흥민 선수를 직접 만나 꿈만 같았다"며 기뻐했다. 이어 "춘천에 있는 축구 클럽에서 운동도 하고 있다. 손흥민 선수와 같이 월드클래스가 되고 싶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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