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차인표가 연출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16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옹알스'(TKC픽처스 제작, 차인표·전혜림 감독)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옹알스 멤버인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최진영을 비롯해 차인표 감독과 전혜림 감독이 참석했다.
차인표는 "1995년에 영화에 데뷔했는데, 2004년에 '감기'라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게 저의 마지막 상업영호다. 제가 출연했던 상업 영화가 이상하게 잘 안됐다. 조연으로 해도 안되더라. 배우라는 게 캐스팅은 통계다. 흥행의 통계에 따라 캐스팅이 되는 건데, '감기' 이후 상업 영화 대본이 거의 안들어온다. 그래서 영화가 너무 하고 싶은데 영화가 안들어오니까, 그렇다면 제가 영화사를 차려서 작은 영화라도 내가 출연하자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TKC픽처스라는 제작사를 만들고 '50'이라는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그 영화를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했다가 떨어졌다. 그러다가 '옹알스'는 영화 하려고 만든건 아니고 그냥 뵌건데 이 분들의 이야기를 알고 나니까 기획하게 된 거였다. 이분들을 알리고 싶어서 겁없이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 ONLY ONE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무대를 향한 도전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5월 30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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