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1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브리검은 정밀 검진 결과를 받은 결과, 햄스트링에 미세하게 찍힌 게 있다고 한다. 심한 부상은 아니다. 한 턴 정도 쉬면 괜찮을 것 같다. 내일 정상적으로 고척으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브리검은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안타 무4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나쁜 투구 내용은 아니었다. 볼넷 없이 5이닝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70구를 던진 상황에서 6회말 제라드 호잉에게 초구를 던진 뒤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올해만 두 번째 자진 강판. 15일 서울에서 검진을 받은 브리검은 왼쪽 햄스트링 아래 부분 미세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장 감독은 "그나마 빨리 교체된 게 다행이었다. 2군과 얘기를 해서 선발 후보 중에 추천을 받을 생각이다"라고 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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