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신인' KT 위즈의 이대은(30)이 KBO리그 1군 무대 첫 승을 눈앞에 뒀다.
이대은은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이대은은 6-1로 앞선 7회부터 손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경기가 이대로 끝날 경우 이대은은 올 시즌 8번째 선발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이자 KBO리그 1군 무대 첫 승을 신고하게 된다.
이대은은 2019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하고 한국 무대로 건너온 이대은은 올 시즌 주목받는 중고신인이다.
이날 이대은은 5회까지 KIA 타선을 안타 2개로 틀어막는 호투를 펼쳤다. 3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했다. 4회에는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에도 한승택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박찬호와 이창진을 각각 유격수 땅볼과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6회 첫 위기를 맞았다. 2사 주자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실점했다. 이명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후속 한승택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실점하지 않았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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