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외야수 프레스턴터커(Preston Tucker좌투좌타. 1990년생)와계약금 9만, 연봉 18만 등 총액 27만달러(옵션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
KIA는 터커의취업비자 발급 등 입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6일 계약을 완료했다.
미국플로리다주템파출신인 프레스턴터커는 신장 183cm 체중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43경기에 출장 133안타(23홈런) 68타점 65득점 타율 0.22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577경기에 나서 629안타(101홈런) 415타점 369득점 타율 0.281를 기록했다.
휴스턴애스트로스와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레즈 등 메이저리그 팀에서 뛴터커는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팀인 샬럿나이츠에서24경기에 출전 타율 0.284, OPS 0.771를 기록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