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116년만에 또 다시 역사를 썼다.
맨시티는 1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리그컵)에 이어 FA컵까지 들어올렸다. 이것으로 맨시티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무엇보다도 6골을 넣은 것이 인상적이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3번째로 FA컵 결승전에서 6골을 넣은 팀이 됐다.
FA컵 6골 기록팀이 나온 것은 무려 116년만이다. 1889~1890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블랙번이 더 웬즈데이(현재 셰필드 웬즈데이)를 6대1로 눌렀다. 이어 1902~1903시즌 버리가 더비 카운티를 6대0으로 눌렀다. 이후 FA컵 결승전에서 6골을 넣은 팀은 없었다.
맨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 7번째 골을 넣을 찬스가 있었다. 그러나 왓포드의 고메즈 골키퍼에게 막히며 새로운 역사를 쓸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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