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했던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4경기만에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오승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7회말 등판했다. 콜로라도의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우타자 2명을 상대했다. 이닝 선두타자 앤드류 맥커친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진 세구라를 유격수 앞 땅볼로 깔끔하게 아웃시키고 좌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앞둔 상황에서 좌투수로 교체됐다. ⅔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한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0.05에서 9.60으로 낮췄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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