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는 포체티노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토트넘 윙어 대니 로즈가 토트넘 구단 이사회를 향해 사령탑 포체티노의 말을 잘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로즈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구단 이사회는 감독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 클럽의 미래를 잘 알고 있다. 나는 포체티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그가 낸 성적을 낼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는 스타디움도 없었고, 단 한명의 전력 보강도 없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번 2018~2019시즌 대부분을 임대 구장 웸블리에서 보냈다. 시즌 말미에 새로운 홈 구장으로 옮겨왔다. 또 지난 여름 토트넘 구단은 새 선수 영입을 단 한명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 리버풀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또 정규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쳤다.
로즈는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이룬 업적을 다른 사람들이 이루기 어렵다. 우리는 그가 생각하는 것, 그가 원하는 것을 잘 들어야 한다. 우리는 그가 원하는 걸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젊은 사령탑 포체티노는 최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빅클럽들이 그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 최근 포체티노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걸 암시하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구단이 좀더 많은 돈을 선수 영입에 써주길 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감독 자리가 비게 된다. 알레그리 감독이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했다. 포체티노는 유벤투스 후임 사령탑 후보군에 올라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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