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이 해온 일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를 살아야 하고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의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공개발언했다. 레알마드리드에서의 미래에 대해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지단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레알베티스와의 홈경기에서 또다시 베일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90분 내내 벤치에서 기다렸지만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의 고별전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았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날 레알베티스에 0대2로 완패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지단 감독은 "맞다. 나는 베일에게 고별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또다른 교체선수를 쓸 수 있었다고 해도 나는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거나 나와 맞지 않을 때 내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 한다. 선수에게는 힘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일과의 결별을 암시했다. "베일이 이곳에서 해온 일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를 살아야 하고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함께 두고보자. 솔직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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