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다비드 네레스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첼시가 네레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에이스' 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유력하다. 게다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까지 받았다. 첼시는 항소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첼시는 이번 항소가 진행돼 징계가 유예되는 기간 동안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당초 첼시가 원한 것은 루카 요비치였다. 요비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알바로 모라타, 올리비에 지루, 곤살로 이과인까지 차례로 부진했던 첼시는 요비치 영입을 통해 최전방 강화를 노렸다. 하지만 요비치는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상황. 첼시는 타킷을 바꿔 네레스에 집중하고 있다. 네레스는 올 시즌 아약스 돌풍의 주역이다. 역할쪽으로는 아자르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첼시는 4000만파운드를 쏠 예정이다.
문제는 경쟁이다. 파리생제르맹, 리버풀, 아스널 등도 네레스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네레스의 에이전트는 지울리노 베르톨루치와 키아 주라브키안이다. 이 둘은 다비드 루이스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이 둘은 다비드 루이스 재계약 상황을 보고 네레스 영입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첼시 입장에서는 두가지 숙제를 해야 하는 셈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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