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국민 여러분!' 백지원의 등장은 국회의원 최시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김민태,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이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의 첫째 언니 박진희(백지원)의 강렬한 등장으로 더욱 긴장감 넘치는 후반부를 예고했다.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서늘한 미소를 띠며, "우리 양정국(최시원) 의원님은 어디계시나"라는 혼잣말을 읊조린 박진희. 그녀의 등장은 정국에게 호재일까, 악재일까. 오늘(20일) 밤 10시, 본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 가지 가능성을 짚어봤다.
IF.1: 최시원+백지원의 새로운 동맹
첫 번째 가능성은 출소한 박진희가 정국에게 새로운 동맹을 제안하는 것이다. 수감 중인 모습으로 첫 등장했던 박진희는 면회를 온 박후자를 향해 "한 달만 기다려"라면서 출소 후 복수를 외쳤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정국에게 "나랑 같이 후자 작업합시다"라며 손을 내미는 박진희의 모습이 포착돼 '국회의원 양정국과 사채업자 박진희의 새로운 동맹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IF.2: 김민정+백지원의 무서운 동맹
정반대 경우의 수도 존재한다. 박진희와 박후자가 서로를 향해 이를 갈고 있지만, 두 사람은 친자매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속담이 사채업자 자매에게도 유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터. 어떤 이유에서든 이들 자매가 손을 잡는 일이 벌어진다면 최고로 강력하고 무서운 조합이 탄생할지도 모를 일. "쓸모 있는 정치"를 하면 할수록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라는 박후자의 목적과 멀어지는 정국에게 '자매의 동맹'이라는 변수가 생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의 엔딩에서 임팩트 있게 등장한 박진희는 '국민 여러분!'의 남은 이야기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녀의 존재가 정국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흥미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국민 여러분!',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 방송.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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