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가수 김건모가 19일 부친상을 당했다. 모친 이선미 씨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김건모의 아버지 김성대 씨는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실에 마련됐다. 김건모는 현재 어머니 이선미 씨와 슬픔 속에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건모의 부친상에 김건모가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제작진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친상으로 인해 녹화나 방송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선미 씨는 '미운 우리 새끼'의 패널로 출연했으나, 3월 이후로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김건모와 김건모의 아버지는 지난 2017년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 카레이싱에 도전한 바 있다. 김건모가 카레이서가 꿈이었던 아버지의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함이었다. 겁먹은 김건모와 달리 아버지는 "속도 더 내세요. 괜찮아요"라며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밥값내기 레이싱을 펼치며 엎치락 뒤치락 달렸고, 김건모의 아버지가 막판 역전으로 승리했다. 김건모의 아버지는 김건모와 똑닮은 외모로 등장, 이선미 씨와의 연애담을 풀고, 노총각인 김건모를 혼내는 등 유쾌한 부자의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다정했던 부자를 회상하며 김건모를 위로하고, 김건모 아버지를 추모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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