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수원, 나유리 기자]KT 위즈가 선두 두산 베어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4차전에서 12대7로 승리했다. 접전 끝에 거둔 승리다. KT는 이날 몇차례 동점이 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그러던 8회말 재역전에 성공했다. 7-7 동점에서 8회 공격 찬스를 살렸다. 2아웃 이후 주자 1,2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리드를 되찾았고, 이어지는 2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3타점 싹쓸이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날 2차례 5득점 빅이닝을 만든 KT는 올 시즌 두산전 첫승을 신고했다. 또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로 상승 흐름을 탔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이 잘하려는 의욕이 앞섰는지 볼넷과 실책이 나왔다. 하지만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베테랑들이 후배들을 독려하며 결정적 찬스에서 시원하게 해결해줬다"며 칭찬했다. 이어 "긴 경기 시간에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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