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타격감 회복에 흡족해 했다.
김 감독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전날 2홈런을 친 강민호에 대해 "타격에 대해 얘기하진 않고 있다. 수원 경기부터 감이 올라왔다"면서 "이학주도 올라올 타이밍이다. 그래서 두 선수를 앞으로 당겼다"고 했다.
전날 강민호가 2홈런 3타점, 이학주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두 선수가 모두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감을 찾으면서 타순이 조정됐다. 이날 역시 강민호가 5번-포수, 이학주가 6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팔꿈치에 공을 맞은 이학주의 몸 상태다 괜찮다. 김 감독은 "이학주가 시즌 초반보다 좋은 모습을 찾길 바라고 있다. 초반에는 부담을 느껴서 그런지 어설픈 수비가 나왔던 것 같다. 타격에서도 투수들의 구종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짧은 스윙으로 몸쪽 볼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삼성은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투수 덱 맥과이어가 7이닝 무4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 초반에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김 감독은 "맥과이어는 어제 삼진을 잡을 때 커브가 떨어지는 걸 보면 스핀이 잘 걸리는 게 보이더라. 볼넷도 없었다. 그런 자신감을 갖고 던져야 한다"고 했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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