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값진 승리를 챙겼다.
NC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이번 주중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한 NC는 위닝시리즈로 4위 키움과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선발 구창모의 호투가 돋보였다. 구창모는 7이닝 동안 단 2점만 허용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부상 복귀 이후 선발 2경기 연속 승리다. 또 9탈삼진으로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다. 4회말에 김하성에게 맞은 투런 홈런을 제외하면 완벽한 호투였다. 주전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빠진 NC지만 고척 원정 3연전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은 "오늘은 전 선수에게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 키움 강타선을 상대로 구창모는 7이닝을 잘 맡아줬고, 배재환과 원종현도 완벽하게 막아줬다. 타자들도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에릭 요키시를 잘 공략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공격이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 대한 격려도 했다. 양의지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베탄코트가 포수로 나서는만큼 수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것을 감안한 칭찬이다. 이동욱 감독은 "오늘 베탄코트의 공격력이 조금 부족했지만 포수로서 투수와의 호흡이 더 좋아지고 있고 오늘 경기도 안정적으로 이끌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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