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약스(네덜란드) 공격수 다비드 네레스(23)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그를 원하는 빅클럽들이 쏟아지고 있다.
네레스는 이번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빅클럽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약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까지 올랐다. 토트넘에 져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지만 그 과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차례로 연파했다. 브라질 출신인 네레스는 아약스 윙어로서 빠르고 날카로웠다. 올해 나이 23세인 네레스의 장래성은 유망하다. 2017년 여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아약스로 이적한 그는 2년 만에 급성장했다. 당시 이적료는 1200만유로였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AS)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네레스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그리즈만을 떠나보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어떤 식으로든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EPL 클럽들이 네레스 영입을 위해 아약스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첼시와 리버풀이 네레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선수들을 잘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 아약스는 빅클럽들의 군침에 무턱대고 선수를 잡아 놓지 않는 편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선수의 앞길을 막지 않는다. 이미 프렌키 데용이 FC바르셀로나로 시즌 중반 이적 계약을 했다. 수비수 더 리흐트도 이적 문이 열려 있다. 공격수 하킴 지예흐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관심을 보일 경우 네레스의 몸값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최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네레스의 잠정 이적료를 4500만유로라고 추정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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