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연이어 외국인 경마 기수가 등장했다. 프랑스 출신의 라이언 쿠라톨로(Ryan Curatolo)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8일, 서울 제2경주에서 한국경마 데뷔를 치렀다. 첫 경주부터 3위에 성공하며 실력을 뽐냈다.
라이언은 2011년부터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카타르 등에서 활동했다. 한국 데뷔는 마카오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 마주의 말인 '스위트코리언'에 기승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선택하게 됐다.
라이언은 "한국경마는 한참 성장 중이다. 경주도 박진감이 있고 관람 시설도 매우 좋다. 한국에 데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목표는 당연히 많은 우승"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기수는 총 7명이다. 이 중 마누엘, 먼로, 라이언이 올해 데뷔해 한국경마에 여느 때보다도 활발한 외국인 기수 도입이 눈에 띈다. 국적 또한 프랑스, 일본, 영국, 브라질 등 다양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선진국에서 활동한 적 있는 외국인 기수의 투입은 한국 경마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며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경마의 질적 제고는 물론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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