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지태의 불타는 연기 열정이 극을 뜨겁게 물 들이고 있다.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에서 유지태가 보이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불같은 가슴과 불같은 행동력을 지닌 의열단장 김원봉 역을 맡은 유지태. 매회 거침없는 활약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끄는 가운데, 그 속에서도 돋보이는 유지태의 액션은 극의 큰 볼거리로 떠올랐다.
적진을 습격해 수십 명의 수하들과 벌이는 육탄전부터 수준급의 승마 실력으로 만주벌판을 달리는 모습, 명중률 100%의 총격씬이 그것. 이에 유지태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데 있어 좀 더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촬영 전부터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지태의 목표는 디테일 한 끝 차이, 그 숨은 1인치를 채우는 것. 그로 인해 캐릭터에 필요한 배움이 있으면 주 2~3회 시간을 내어 훈련에 매진한다는 그는, 캐스팅과 동시에 평소 배워오던 킥복싱과 크로스핏 훈련을 강화하고 사격, 승마 연습장을 찾아 6개월가량 시대극에 필요한 장면들을 준비에 나섰다.
이러한 유지태의 열정은 덕분에 그를 현장에서 가장 준비된 배우로 거듭나게 했고 대역 없이도 많은 장면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스텝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유지태의 열정에 박수세례를 보냈다는 후문. 이렇듯 혼신의 힘들 다한 유지태의 연기 투혼은 보는 이들에게 진정성을 더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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