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배우 김미경과 김재욱의 반전 과거사가 서서히 밝혀질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극본 김혜영/원작 누나팬닷컴/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성덕미(박민영 분)의 똑순이 엄마이자 남은기(안보현 분)의 제 2의 엄마 '고영숙' 역으로 열연하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배우 김미경의 반전 과거사가 드러나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고영숙은 어린 남자 아이를 보고 과거를 회상하며 사연이 있는 듯이 눈시울을 붉히는가 하면, 라이언(김재욱 분)이 미국에 입양되어 자랐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픈 표정을 짓는 등의 모습으로 어린 아이와 관련된 가슴 아픈 과거사가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라이언이 공은영(이일화 분)의 아들 허윤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불어, 늦은 밤 홀로 앉아 어린 시절 성덕미와 허윤제가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어 보는 고영숙의 모습이 그려지며 허윤제와의 인연이 과거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허윤제의 사진을 바라보는 고영숙의 굳은 표정과 슬픈 눈빛을 통해 두 사람의 인연에 좋지 않은 사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허윤제의 기억 속에서 매달리는 그의 손을 매정하게 뿌리치며 보육원에 맡기고 돌아서는 의문의 여성의 정체가 고영숙일지도 모른다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만약 허윤제를 보육원에 맡긴 여성이 고영숙이라면, 그간 남은기를 친자식처럼 기르고, 집 나온 김효진(김보라 분)을 살뜰히 챙기며 정 많고 따뜻한 어머니로 그려지던 고영숙의 이미지가 반전으로 물들 전망이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둔 '그녀의 사생활'에서 고영숙과 허윤제의 과거사가 어떻게 밝혀질지, 어떤 반전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어두운 과거를 안고 있는 고영숙 캐릭터를 베테랑 배우 김미경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연스럽고 현실적으로 표현해 낼지 또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흥미로운 소재와 참신한 연출,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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