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슈퍼밴드'의 윤상이 "슈퍼밴드는 프로듀서에게 최고의 구인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재능에 찬사를 보냈다.
윤상은 '슈퍼밴드'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출연해 온 대중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중 현장 분위기가 가장 음악적"이라며 "저 같은 프로듀서의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멋진 연주자들의 개성을 TV 시청만으로도 상당부분 파악할 수 있는, 어쩌면 최고의 구인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윤상은 참가자들에게 칭찬을 건네며 "나중에 앨범 작업을 같이 해 봤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윤상뿐 아니라 다른 프로듀서들도 "이런 능력을 가진 뮤지션이 있는데, 왜 음악 씬에서 쓰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숨어 있던 음악천재들의 재능에 놀라는 일이 많았다.
윤상은 "내가 만일 참가자 중 하나라면 승패에 관계없이 뜻을 같이할 멤버들을 모으고 있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다.
매 라운드마다 탈락자가 나와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하는 1대1 팀 대결에 대해 윤상은 "패한 팀도 최소한의 피해만 입고 다시 꼭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하게 된다"며 격려를 건넸다. 그러면서 "대결에서 장르에 대한 취향 차이 때문에 완성도와 관계없이 승패를 결정해야 할 때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인상깊게 본 팀 무대로는 최근 박영진 팀이 선보인 2라운드의 'Royals' 무대를 꼽았다. 윤상은 "이미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가 완성된 느낌이어서, 다시 흩어지면 무언가 손에 잡았다가 사라지는 아쉬움이 남게 될 것"이라고 이들의 팀워크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윤상은 "처음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작진도 우승 밴드를 상상하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라며 "우승하는 밴드가 어떻게 현실적 어려움을 이겨내며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 자체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음악천재 참가자들의 새로운 조합과 놀라운 무대를 볼 수 있는 JTBC '슈퍼밴드' 7회는 24일 밤 9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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