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음바페, 네이마르 둘다 떠날 수 있다."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세계 최강 공격 듀오인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레알마드리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른 가운데 투헬 감독이 이례적으로 입을 열었다..
24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투헬 감독의 기자회견 코멘트를 근거 삼았다. 투헬 감독은 "감독으로서 나는 정말 이들과 함께 계속하고 싶다. 그러나 이것이 축구다. 우리는 그렇게 나이브(순진)하지 않다"고 말했다. "많은 구단들이 많은 선수들의 이적, 영입을 원하고 시장은 미쳐 돌아간다. 감독으로서 이들이 떠날 가능성을 묻는다면 내 대답은 '예스'다. 다음 시즌 이 선수들이 이곳에 머물길 원하지만 만약 그들이 머물지 않는다면 우리도 솔루션을 찾아야할 것"이라며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을 긍정했다.
음바페는 리그1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내 인생에 아주 중요한 순간이다. 내 축구커리어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말로 변화를 시사했다. "파리생제르맹이 될 수도 있고 그것 역시 큰 기쁨이겠지만 다른 곳에서 새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음바페의 솔직한 발언에 대해 투헬 감독은 "음바페는 목표가 있다. 그는 아주 똑똑한 선수다. 그 말을 해야 할 때라는 생각에서 그렇게 말한 것이다. 하지만 PSG선수로서 굳이 그런 스피치를 할 필요는 없었을 것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특별한 남자(special guy)다. 골을 더더더 많이 넣기를 원하고 가능한 모든 우승 타이틀을 다 갖고 싶어한다. 그 마음을 수용해야 한다. 나는 화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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