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일간의 파병을 마치고 귀국한 청해부대 최영함 장병들이 무사귀국을 축하하는 입항식에서 홋줄(부두 고정물과 배를 연결하는 밧줄)이 끊기는 사고로 참변을 당했다. 병장 1명이 숨지고 군인 4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군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20분쯤 경남 창원 소재 해군기지사령부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의 선수 쪽 갑판에서 폭발음과 함께 홋줄이 풀려 병사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병장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고, 부사관과 병사 등 4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진해 군항에서는 청해부대 장병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해부대 28진 최영함은 지난해 11월 출항해 약 6개월간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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