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데 리흐트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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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리흐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유망주였던 데 리흐트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는 지난 시즌 아약스의 돌풍을 이끌었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좋은 선수 이적설이라면 빠지지 않는 맨유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맨유는 데 리흐트의 레이더망에 없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신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다. 바르셀로나의 구애가 워낙 적극적인데다, 데 리흐트도 바르셀로나가 마음에 드는 듯 하다. 게다가 아약스에서 함께 했던 프랭키 데용도 일찌감치 바르셀로나행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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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류가 조금씩 바뀌는 모양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의 팬이 데 리흐트의 소셜 미디어에 맨유에 와달라는 글을 포스트하고 있다. 데 리흐트의 생각도 조금씩 바뀌는 모습'이라고 했다. '맨유의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는 데 리흐트의 인스타그램에 2008년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사진을 올렸는데, 데 리흐트는 '좋아요'로 화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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