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강자 나폴리가 손흥민의 토트넘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2500만유로(약 332억원)에 영입하고 싶어 한다. 나폴리와 토트넘 두 구단이 매우 긍정적으로 이적 협상이 진행중이라는게 영국 언론들의 중론이다.
나폴리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오른쪽 풀백인 트리피어에게 현재 주급 5만파운드에서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트리피어 등 선수들의 이적 얘기를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6월 2일) 뒤로 미뤄놓았다. 일단 경기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마지막 협상 조율은 남은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큰 폭의 선수단 개편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트리피어가 토트넘을 떠나는 첫번째 선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리피어는 이번 2018~2019시즌 경기력에서 기복이 좀 심했다. 잘 할 때는 폭발적인 오버래핑이 돋보였지만 수비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다. 특히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서 결정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가 됐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트리피어와 오리에를 두고 선발 출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오리에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했다. 오리에는 실점 감각이 떨어져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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