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내과 유진영 전공의(30)가 최근 정부가 후원하는 '제4기 미래 의사과학자 진로모색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해외 선진국의 연구개발(R&D)동향을 살펴보고, 바이오기업과 창업현장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Korean Young MD-PhD Fostering Program, YMF)은 미래 의사과학자 육성하기 위한 단기 해외연수과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전공의 및 전문의 취득 5년 이하의 전문의를 추천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23인을 선발했다.
유 전공의는 6월 22일부터 6박 8일간 미국 LA지역을 방문해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 회사 ▲매드트로닉스(Medtronics) ▲에드워드 라이프사이언스(edwards lifescience)와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 ▲버텍스(Vertex) ▲길리어드(Gilead) 등을 견학한다.
또 미국 임상의사, 우수 한인과학자들과 함께하는 공동세미나에 참석하고, UCI(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를 방문해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 교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진영 전공의는 "생명 바이오 분야의 의과학 지식을 넓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경험으로 인해 향후 진로를 정하는 데도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이은영 소장(신장내과 교수)은 "지난해에 이어 우리 내과학교실 전공의가 선정돼 기쁘다"며, "의과학을 비롯해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전공의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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