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를 다음 시즌 세리에A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가 세리에A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했다.
베로나는 27일(한국시간) 열린 페스카라와의 세리에B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터진 사무엘 디 카르미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원정경기 승리를 따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던 베로나는 2차전 승리로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시타델리와 홈앤드어웨이 2경기를 통해 승격을 다툰다.
베로나 이승우는 2차전 후반 11분 교체 선수로 투입돼 38분을 소화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이승우 입장에서는 팀 승격이 간절하다. 세리에A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베로나 이적을 결정했지만, 14경기에 뛰는 데 그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팀이 세리에B로 강등되고 말았다. 하루 빨리 더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야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
한편, 이날 세리에A 최종전을 통해 강등 직행 3팀이 확정됐다. 엠폴리, 칼초, 키에보베로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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