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요양원에서 102세 할머니가 옆방에 사는 92세 노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자정이 넘은 시간에 셰지슈흐마흔느에 있는 요양원에서 한 간병인이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누워있는 92세의 여성을 발견하고 응급구조대에 신고했다.
프랑스 북부 수아송 고등법원에 따르면 92세 여성의 얼굴은 눈에 띄게 부어있었고,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사로 밝혀졌다.
이 피해자는 누군가에게 주먹으로 맞은 후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법원 조사결과 밝혀졌다.
법원 대변인은 "옆 방에 살고 있는 102살 할머니가 자신이 누군가 죽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102세 할머니는 '혼란과 동요의 상태'로 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02세 할머니가 정신적 이유로 인한 살인을 저질렀는지 자발적으로 의도적 살인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 살해 용의자에 대해 형사적으로 살인의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심리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아직까지 이 살해 용의자에 대한 심문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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