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과거 모로코 대표팀과 아스널에서 활약한 마루안 샤마크(35)가 축구화를 벗는다.
2016년 12월 이후 근 2년 반 동안 공식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샤마크는 26일 스포츠 방송 'beIN 스포츠'를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코치로든, 컨설턴트로든, 당분간 축구계로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 태생의 샤마크는 보르도의 리그앙 우승과 리그컵 우승(2회)을 이끄는 활약을 바탕으로 2010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같은 시기 프랑스 무대에서 마주한 박주영은 그보다 1년 늦은 2011년 8월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샤마크는 박주영과 마찬가지로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세 시즌을 보내며 리그 4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시즌 67경기 14골)
2013년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그는 그 해 여름 크리스털 팰리스로 완전이적했다.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카디프 시티에서 활동했다.
샤마크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모코로 대표로 65경기에 출전 18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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