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가이 라치 감독)이 지난 27일 10만96908명을 모아 '악인전'(이원태 감독)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3일에 개봉한 '알라딘은' 개봉 직후 2위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3일만에 1위 자리에 오르며 역주행했고 이후 3일째 정상을 유지 중이다. 누적관객수는 98만3741명이다.
디즈니의 대표적인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셜록홈즈',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 '맨 프롬 엉클', '킹 아서: 제왕의 검' 등을 연출한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마르완 켄자리 등이 출연한다.
'알라딘' 개봉 이후 2위로 내려온 '악인전'은 이날 10만932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87만1568명이다. 22일(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초청 상영돼 주목받았지만, 신작 개봉으로 순위에 밀리면서 칸 초청 효과를 받지 못한 모양새다.
각각 2만1943명과 2만1330명을 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과 '걸캅스'(정다원 감독)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달 24일 개봉 이후 1377만1082명을 모았으며 '걸캅스'는 9일 개봉 이후 155만9502명을 동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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