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히스타디움(폴란드 티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전반전의 영웅은 이강인도, 엄원상도 아니었다. 골문을 든든히 지킨 이광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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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대표팀은 28일 폴란드 티히에 있는 티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20세 이하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이광연의 선방이 빛난 전반이었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전반 15분까지는 남아공을 압도했다. 그러나 두어차례 슈팅이 남아공 수비벽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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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5분 한국은 위기를 맞이했다. 남아공의 코너킥이 날카롭게 문전으로 날아들었다. 음키지가 잘라먹는 헤딩슛을 했다. 이광연이 동물적인 감각으로 쳐냈다.
20분에도 이광연이 선방을 펼쳤다. 날카롭게 날아오는 프리킥을 펀칭했다. 이어진 슈팅 역시 몸을 던져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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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남은 25분 동안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갑자기 쏟아진 비와 함께 제대로 된 공세를 펼치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40분에는 역습을 내주기도 했다. 이광연이 겨우 막아냈다.
결국 한국은 전반을 득점없이 팽팽히 맞선 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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