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에당 아자르(28·첼시)가 사실상의 작별을 고했다.
아자르는 30일 바쿠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유럽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의 우승을 이끈 뒤 "굿바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이날 멀티골 활약을 펼친 그는 경기 직후 "작별을 할 때인 것 같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진 누구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까진 결승전에만 집중했다. 나는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이제 두 구단(의 결정)을 기다린다"며 며칠내로 거취가 결정날 것으로 전망했다.
2012년부터 첼시에서 활약한 아자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나의 꿈이었고, 빅클럽 중 한 팀 소속으로 그 꿈을 이뤘다.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기인 것 같다"고 했다.
아자르가 언급한 두 클럽은 첼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인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꾸준히 레알과 링크됐다. 인터뷰에서 레알행을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아자르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첼시 입단 후 단일시즌 최다인 20골을 넣었다. 그중 2골을 아스널과의 결승전에 몰아치며 팀에 6년만의 유럽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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