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저스틴 헤일리가 3경기만에 시즌 3승을 신고했다.
삼성 라이온즈 헤일리는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최근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2경기 연속 조기 강판됐던 헤일리는 이날 5이닝 3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꾸준히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실점은 1점으로 막는 위기 관리가 돋보였다.
지난 11일 롯데전에서 시즌 2승 수확 후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있었던 헤일리는 3승을 챙겼다. 팀도 2대1로 이겨 연패를 끊어내면서 헤일리의 어깨는 한결 가벼워졌다.
경기 후 "직구 위주로 공격적으로 던지려고 노력했다"는 헤일리는 "많은 이닝을 못던져서 불펜진에게 미안했는데, 불펜 투수들이 너무 잘던진 덕분에 오늘 팀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내가 더 많은 이닝을 던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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