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봉도르(봉준호+황금종려상(Palme d'Or) 통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 바른손이앤에이 제작)이 개봉 첫 날 56만명을 동원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개봉한 '기생충'은 56만811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기생충'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57만7976명으로 기록됐다.
국내 개봉에 앞서 지난 21일 오후 10시(현지시각) 칸영화제 공식 상영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가 녹아있으며 한국 사회, 더 나아가 전 세계 빈부격차 현실의 문제를 꿰뚫는 날카로운 메시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칸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만장일치'를 받으며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기생충'은 칸에 이어 국내 개봉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 청신호를 켠 것. 첫날 평일임에도 무려 56만명을 동원, 압도적인 관객수로 극장가를 장악했다.
특히 2위인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이 같은 날 7만4971명(누적 141만2991명), 3위인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3만7401명(누적 312만1751명)을 동원한 스코어를 비교했을 때 '기생충'은 첫날 8배 높은 스코어로 격차를 벌였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상황 설정, 위트 넘치는 대사, 배우들의 흥미로운 앙상블을 선보인 '기생충'은 해외 언론과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것에 이어 국내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상황. 본격적인 개봉 첫 주말인 오늘(31일) 100만 돌파가 예상되는 '기생충'이 첫 주말 100만을 찍고 200만 돌파까지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가세했고 '옥자' '설국열차' '마더'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이혼' 최고기 딸, 아빠 여친과 살다가...'친엄마' 유깻잎과 2주만 재회 '애틋한 모녀'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김용건도 있잖아" 2세와 나이차 고민하는 이태곤에 이수경 폭탄 발언 ('남겨서뭐하게') -
채정안, 욕실서 꺼내든 '제니 엉덩이 비누'에 흥분..."각질 관리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