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5번째 열애설에 휘말렸다.
아이러니한 것은 타의에 의한 열애설이 아니라 잊을만 하면 자의로 열애설을 불러 일으키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그들, 아니 이주연의 행보다.
이주연은 30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합성영상 한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나란히 앉아 사슴으로 분했다. 그러나 영상을 본 팬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이주연은 게시물을 급하게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이주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현재 확인중이다. 개인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이번이 5번째다. 이주연은 2017년 합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불러왔다. 지드래곤 측은 침묵으로 답했고, 이주연 측은 "친한 친구사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달 만에 두 사람은 하와이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 되며 2차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드래곤 측은 "하와이 공연에서 지인들과 함께 만나 어울린 자리에서 찍힌 사진으로 이주연과는 동료관계"라고 선을 그었다. 그해 11월에도 이주연과 지드래곤이 같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며 3차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2018년에는 한 매체가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지드래곤의 제주도 별장으로 3박 4일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하며 4차 열애설이 일었다. 이때도 양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을 전했다.
결국 다섯 차례에 걸친 열애설 중 타의에 의해 열애설이 제기된 건 한번 뿐이다. 대부분은 이주연이 영상을 SNS에 올렸다 삭제하길 반복하며 셀프로 열애설을 불러왔다. 그래서 이주연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대체 뭘까. 지드래곤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단순히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싶었던 걸까. 그의 진의가 무엇이든 책임지지 않을 논란은 만들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그런 무책임한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는 건 친구이든 연인이든 상대방인 지드래곤에게도 달가운 이야기는 아닐테니 말이다.
이주연은 지난해 드라마 '마성의 기쁨'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지드래곤은 11월 전역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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