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김옥빈이 '아스달 연대기'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감정 연기는 물론, 액션 연기까지 섭렵하며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 중 김옥빈은 해씨 가문의 장녀이자 미흘의 딸 태알하 역을 맡았다.
태알하는 어려서부터 검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전사이자 해족출신답게 당시로선 최고의 과학적 지식으로 무장한 지식인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숨기고 자라나야 했던 인물이기에 권력을 갈망하는 욕망의 정치가이기도 하다.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김옥빈은 태알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고고하고 도도한 자태는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명적인 매력으로 중무장한 모습은 절로 이목을 끌어당겼다.
캐릭터 티저 영상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등장한 김옥빈은 욕망 가득 찬 눈빛을 하다가도 이내 웃음과 눈물을 오갔고, 특히 "내 목표는 아스달을 내 발아래 두는 거야"라는 대사 한 마디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김옥빈은 태알하에 대해 "극 안에서 큰 성장을 이룬다. 스스로를 잘 알고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그 마음이 단단히 영글지 못해 사랑에 기대고 사람을 믿는다. 배경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며 수단화할 수밖에 없고, 권력을 향한 결핍에 아픔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아스달을 손에 넣고자 하는 욕망에 의해 불같이 뜨겁다가도 사람으로 인해 그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감정의 극과 극을 오가게 되는 인물인 것. 그렇기에 김옥빈이 섬세하게 담아낼 감정선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김옥빈이 그려낼 태알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작품마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김옥빈의 열연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옥빈 주연의 '아스달 연대기'는 오늘(1일) 첫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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