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메트로폴리타노(스페인 마드리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1일 오후(현지시각) 리버풀과의 UCL 결승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은 이미 숙소를 출발할 때부터 감지할 수 있었다. 숙소에서 나올 때 표정이 너무 좋았다. 손흥민은 웃음을 띄며 선수단 버스로 향했다. 그리고는 구단 관계자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한 뒤 포옹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과 델레 알리, 에릭센이 공격에 나선다. 허리에는 시소코와 윙크스가 선다. 좌우 수비는 로즈와 트리피어가 나선다. 센터백은 알더베이럴트와 베르통헌이 출전한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