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기 중 타구에 맞아 교체된 삼성 외국인투수 덱 맥과이어의 부상이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맥과이어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0-0이던 6회말 선두타자 아수아헤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 뒷쪽을 맞아 경기 중 교체됐다. 뼈에 맞고 크게 튄 공이 유격수까지 갈 정도로 강한 충격이었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고통을 호소하던 맥과이어는 끝내 마운드를 내려갔다. 5회까지 1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터라 아쉬움이 두배. 맥과어어는 당시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했지만, 벤치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즉시 교체했다.
인근 병원에서 X레이를 찍는 등 정밀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붓기는 남아있는 상태라 회복 상황을 더 지켜본 뒤 로테이션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6회 무사 1루에 갑작스레 등판하느라 몸이 덜 풀린 최채흥이 연속안타를 맞으며 맥과이어의 승계주자에게 득점을 허용해 맥과이어는 이날 5이닝 2안타 3볼넷 3삼진 1실점이 됐다. 팀은 2대5로 패해 ?졀珦潔箏 시즌 4패째(2승)을 안게 됐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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