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네덜란드 출신 명장 루이스 반 할이 프렌키 데용의 FC바르셀로나 이적 결정을 '실수'라고 평가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바르셀로나, 아약스, 맨유 등의 감독을 지냈다. 그래서 그 누구 보다 바르셀로나, 아약스 구단의 팀 사정과 색깔을 잘 알고 있는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다. 프렌키 데용은 2018~2019시즌 중반, 바르셀로나 이적을 결정했다. 아약스를 떠난 2019~2020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한다. 데용은 맨시티 등의 이적 제안도 받았었다.
반 할 감독은 최근 미국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인데 데용은 그곳(바르셀로나)에서 어려워질 것 같다. 그곳에서 다른 역할을 맡을 뿐더러 또 베스트11에 들기 위해 다른 선수들과 경쟁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데용이 더 좋은 선택을 했어야 한다. 데용은 매우 좋은 선수이다. 그러나 라키티치도 좋다. 5년 전 내가 맨유 감독이었을 때 나는 비달과 계약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데용은 기존의 라키티치, 비달 등과 주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반 할 감독은 "선수는 항상 자기가 뛸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질문은 데용이 바르셀로나에서 확실한 자리가 있냐는 것이다. 우리는 기다리면서 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데용의 아약스는 이번 2018~2019시즌 네덜란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4강까지 올랐다. 준결승에서 토트넘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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