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바이에른 뮌헨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73)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51)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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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란 별명으로 불리며 1960~70년대 선수로 활약하고, 은퇴 후 감독과 회장을 지낸 베켄바워는 3일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언젠가 클롭이 바이에른을 맡았으면 좋겠다. 좋은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클롭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독일에 새로운 스타일의 축구를 들여왔다. 리버풀도 더 좋은 팀으로 만들었다.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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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켄바워는 지난 3월 바이에른이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리버풀에 의해 무기력하게 탈락한 뒤에도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클롭 감독이 지난 2일 토트넘 홋스퍼를 2대0으로 꺾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뒤 다시금 하트를 날렸다.
2015년 10월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한 클롭 감독은 현재 2022년까지 계약돼있다. 연장계약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그는 리버풀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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