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래원이 "4층 높이에서 뛴 액션, 고생한만큼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액션 코미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이하 '롱 리브 더 킹', 강윤성 감독, 영화사필름몬스터·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목포 최대 조직 보스 장세출 역의 김래원,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의 원진아,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의 진선규, 목포 시민들의 표심을 잡은 2선 의원 최만수 역의 최귀화가 참석했고 강윤성 감독은 지난 주말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태로 자리에 불참했다.
김래원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강윤성 감독과 첫 미팅에서 어떤 영화로 느껴지는지 묻더라. 나는 멜로 영화로 느껴졌다. 그때 강윤성 감독이 제대로 본 게 맞다고 하더라. 강윤성 감독이 의도한대로 로맨스 장면이 잘 나온 것 같다"며 "액션 신은 나뿐만 아니라 같이 출연한 배우, 스태프들 모두 고생했다. 버스 추돌 신도 있지만 진선규와 함께한 모래사장 액션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난번 제작보고회 때 2층 높이에서 뛰어 내렸다는데 나중에 무술 감독이 연락이 왔더라. 4층 높이에서 뛰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장면이 계속 기억이 남았다. 고생하고 힘들었던 만큼 보람은 있는 것 같다. 관객이 어떻게 생각할지 그게 앞으로는 중요한 것 같다"고 머쓱하게 답했다.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등이 가세했고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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