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없습니다."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대답이었다. 2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은 대표팀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5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뛰는게 아니라 이기는게 꿈이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실망을 했다. 팀이 아니라 결과에 대한 이야기다. 기대가 커서 실망도 컸다. 팀이 거기까지 결과물을 얻은 것은 자랑스럽지만, 트로피를 보고 못가져온 것에 대한 상심이 컸다. 그래도 나한테는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했다. 혹사 논란에 대해서는 "올 시즌도 작년 시즌도 혹사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혹사라기 보다는,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에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다. 몸상태도 괜찮다. 잘 준비하고 6월 마지막 두 경기다. 끝나면 쉴 수 있어서 하루하루 잘 지내려고 한다"고 했다.
올 시즌 맹활약으로 손흥민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사디오 마네가 "레알 마드리드 제안은 내가 아니라 아자르와 손흥민이 받았다"는 말을 하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해줄말이 있냐고 묻자 "할말 없다"고 말을 아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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